[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고 2026 BAMA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BAMA 제15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BAMA는 ‘NODE : 연결과 확장의 마디’를 주제로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실험하는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36개 갤러리가 참여해 400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아트페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갤러리는 총 136곳으로, 미국·프랑스·독일·조지아·말레이시아·대만 등 8개국에서 13개 해외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화익갤러리, 금산갤러리, 가이아, 신라갤러리, 갤러리 위 등이 참여하며, 부산 지역에서는 채스아트센터, 갤러리 조이, 아트숲, 모제이, 리앤배, 화인, 데이트 등이 함께한다.
이번 BAMA는 단순 작품 거래를 넘어 청년 작가 발굴과 조각·설치 작품 전시, 15주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동하는 노드: 20·30의 맥박’ 특별전에서는 국내 20·30 청년 작가 17명을 선정해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작업을 집중 조명한다. 선정 작가는 이민걸, 이현도, 백나원, 유재희, 이성은, 원몬, 이소정, 정미나, 이은우, 김소형, 김희영, 황정원, 최설지, 강동윤, 안영주, 천지민, 한수연 등이다.
또 전시장 전역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입체·조각 특별전 ‘NODE: 공간의 교차’에서는 공간과 동선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전시에는 최은정, 노동식, 이후창, 정희욱, 이성은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재료와 형식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BAMA 15주년을 기념한 아카이브 전시 ‘BAMA 15: Re-connecting the Future’도 함께 열린다. 전시에서는 지난 15년간 BAMA의 기록과 함께 화랑 관계자 및 작가 인터뷰를 담은 타임라인 월(Timeline Wall)과 관람객이 미래 BAMA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Interactive Future’가 운영된다.
채민정 부산화랑협회 회장은 “지역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부산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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