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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 위생·안전 관리 강화...HACCP 인증 농가 176곳으로 확대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의 9% 차지...위생‧안전 관리 선도
대통령상 수상·APEC 정상 만찬 제공...프리미엄 한우 경쟁력 입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체계적인 위생·안전 관리 기반을 확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산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강동면 진우농장(이종왕) 등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주시가 경주천년한우 신규 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번 인증으로 경주시의 HACCP 인증 한우농가는 총 176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 2,200호 가운데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주천년한우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14회 연속 인증, 한우 수출 전국 1위,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성과를 이어오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메인 메뉴로 제공되며 세계 정상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한우의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운영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제도로,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농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장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심사를 통과하며 안전한 한우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증 추진 과정에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경주축협 브랜드팀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해 약 6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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