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금나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과에 이입된 그리움’을 주제로 작가의 따뜻한 감성과 기억의 서정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금나라 작가는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기억과 감정들을 사과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과의 붉은 색채와 빛의 흐름을 통해 삶의 추억과 따뜻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금나라 작가는 “나의 추억은 사과 향에 담긴 시간”이라며 “사과 향을 맡으면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을 화폭에 옮기며 일상의 평범한 순간 속에서 느끼는 깊은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 속 사과는 단순한 정물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감정이 스며든 상징적 대상이다. 사과의 붉은 빛과 따뜻한 색채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삶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전시 작품들은 사과가 지닌 자연의 생명력과 색채의 깊이를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금나라 작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다수의 기획전과 개인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대구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의 기억과 감성을 사과라는 친숙한 소재로 풀어낸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따뜻한 색채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나라 초대전은 대구 남구 이천동에 소재한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3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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