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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홍콩·베트남서 'K-푸드 팝업스토어'...프리미엄 과일 해외 공략


참외·딸기·포도 앞세운 연합 마케팅...경북 농식품 브랜드 인지도 확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케이(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경북 프리미엄 과일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홍콩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북 K-푸드 시군 연합 해외 팝업스토어'를 열고 경북 농식품 홍보와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과일을 시식한 하노이 시민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이 공동 추진했다. 시군 간 경쟁 대신 연합 마케팅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홍보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참외, 딸기, 포도 등 경북 대표 신선과일을 중심으로 음료, 떡볶이, 잡채, 전통 장류, 참기름, 한과, 부각,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이 함께 전시·홍보됐다.

베트남 하노이 'K-MARKET(케이마켓)' 골든팰리스점 행사장을 찾은 응우옌 티 타오 씨(22)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과일의 맛이 궁금했는데, 현지 과일과 달리 맛과 향이 모두 달콤해 놀랐다"고 말했다.

홍콩 'AEON(이온)' 웜포아점 행사에 참여한 T사 바이어도 "연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가 더욱 커졌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사의 주력 품목인 참외, 딸기, 포도는 지난해 수출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기준 참외 173만 달러, 딸기 167만 달러, 포도 63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5%, 114%, 42% 증가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단순한 수출 금액을 넘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경북 농식품의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샤인머스켓 등의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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