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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계 “TK통합 특별법 즉각 처리해야”…국회에 강력 촉구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단체 공동성명
“초광역 경제권 구축·지역 소멸 대응 위한 마지막 기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지역 경제계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등 지역 경제단체는 6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3월 임시국회에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을 조속히 상정·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등 지역경제단체 대표들이 TK 행정통합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산업·교통·물류·에너지·첨단과학기술 등 주요 분야를 하나의 정책 체계로 통합해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장기화된 지역 경기 침체를 돌파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제도적 기반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경제계는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토 발전 전략과의 형평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전남·광주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영호남이 함께 도약하고 대한민국 성장 축을 다원화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동일한 원칙 아래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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