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올해 충북 경제 성장률이 국내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 이유환 책임연구위원과 양서우 책임연구위원은 정책정보지 ‘충북 포커스(FOCUS)’를 통해 글로벌 경제 전망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국내 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도 함께 제시했다.
올해 충북 경제성장률 전망은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볼 때, 3.2%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전망한 우리나라 전국 경제성장률 1.9%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호조세를 고려하면,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충북 경제가 ‘강한 호재’ 상황에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 이차전지 캐즘 완화에 따른 첨단 제조업 수출 및 생산성 호조 등을 경제성장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대내외 여건 변화에 취약한 경제구조와 반도체 등 특정 업종에 편중된 산업구조는 충북 경제의 하방 리스크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와 설비투자 확대가 병행돼야 하며 비반도체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산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이후 정책 기조 변화 등이 외생적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장기적인 경제 및 산업 전략 수립과 투자유치 로드맵 등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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