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조성에 함께 나섰다. 두 도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AI 특화시범도시’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6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특화 시범도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공동 생활권을 바탕으로 충청권 AI 혁신 거점 구축을 목표로 협력한다.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에 맞춰 도시 인프라·행정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의 ‘K-AI 특화시범도시’ 사업은 2030년까지 △GPU·NPU 기반 ‘도시지능센터’ 구축 △지능형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교통·안전·행정 분야 AI 고도화 △실증 플랫폼 ‘AI 빌리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천안과 아산은 이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내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두 도시는 이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서도 공동 대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과 아산의 지리적 여건과 산업 기반이 결합하면 경쟁력 있는 AI 도시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두 도시 협력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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