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관내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 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해 △물 때 및 안전 수칙 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 시설물 점검 △연안 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종의 해양 안전 도우미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해 구호조치 2건을 비롯해 안전계도 1만 792명, 시설물 점검 4651건 등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서구 충무동 자갈치 친수공간에서 쓰러진 행인을 발견, 119에 신고해 병원 이송 조치하기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해경은 올해 연안안전지킴이 총 1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동백섬 갯바위, 몰운대 해안가, 자갈치 친수공간 등 7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2인 1조로 매월 평일 16일, 주말 4일에 걸쳐 하루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118만 원의 급여와 개인별 활동복, 물품이 지급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 일수의 증가로 연안 낚시객 및 행락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연안위험구역에서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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