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https://image.inews24.com/v1/1f9a69a50f1267.jpg)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521만CGT(표준선 환산톤수·163척)로 작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한국은 그중에서 57만CGT(17척·11%)를 수주했다. 중국은 415만CGT(131척·80%)를 수주하며 한국 수주량을 크게 앞섰다.
1~2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1197만CGT(359척)로 전년 동기 930만CGT(393척) 대비 29% 증가했다.
이중 한국 208만CGT(50척, 17%), 중국은 869만CGT(261척, 73%)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2%,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대비 145만CGT 증가한 1억8356만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한국이 3647만CGT(20%), 중국이 1억1456만CGT(62%)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한국은 16만CGT, 중국은 1573만CGT가 늘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2.1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15포인트 감소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85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8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6100만달러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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