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엽서로 보내는 ‘느린우체통’ 관광 콘텐츠를 도입한다.
대전시는 6일 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 충청지방우정청과 함께 ‘꿈돌이 느린우체통’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우정청의 느린우체통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대전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여행의 기억을 엽서에 담아 미래의 자신이나 가족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보문산에 새로 조성된 큰나무 전망대에 ‘꿈돌이 느린우체통’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이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일정 기간 보관한 뒤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이 ‘1년 뒤 도착하는 대전의 추억’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행 이후에도 대전 방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엽서와 우표 상품도 개발해 관광 홍보와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가 전해주는‘1년 후 도착하는 대전의 추억'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대전을 다시 찾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를 시작으로 대전만의 감성이 담긴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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