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978d58ad72ee5.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기소가 의심되는 7개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작기소에 가담한 검사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고 콩밥을 먹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6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인에게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돈 준 사실이 없다고 고백한 사건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회장은 해당 녹취록에서 '뭐가 있어야 내놓지, 검찰이 자꾸 내놓으라 한다'며 검찰 진술압박까지 토로한 게 드러났다"며 "검찰이 날강도짓보다 더한 짓을 한 것이다. 민주당은 절대 좌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이어 "국가 권력 기관이 가장 심각한 국가 폭력을 저지른 범죄사건이다.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 진술 회유·압박 등 온갖 범법 행위를 서슴지 않는 집단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치하에 있던 일부 몰지각한 정치검찰들"이라며 "이런 범죄행위에 가담한 검사들은 모두 감방으로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진상 규명 및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7개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오는 12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조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보도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등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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