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설 명절 등 영향으로 축산물 오름세가 두드러졌지만, 신선식품은 비교적 상승폭이 적었다.
6일 충청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2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9.00(2020년=100)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올랐다.
농산물은 쌀·사과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배추·무·당근·양배추 등 노지채소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해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쌀은 재배면적이나 생산량 감소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른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5일 기준, 청주지역 쌀(20㎏) 평균소매가격은 6만2550원. 지난해 같은 시기 5만3800원보다 16.26% 높은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5만t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쇠고기(+4.6%), 수입쇠고기(+10.4%) 등 축산물은 1년 전에 비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우는 가격이 낮았던 2023년~2024년 입식이 줄어 올해 사육마릿수가 줄어든 상태다. 수입소고기도 미국 등 수출국의 생산감소, 환율 등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돼지는 명절 수요가 늘어나면서 2월 가격이 올랐다. 닭고기와 계란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1년 전보다 2.6% 올랐지만 식품이외 항목 상승폭이 1.1%에 그쳤다.
신선식품지수도 수산물 가격은 다소 올랐지만, 채소 가격 하락폭이 커 전체적으로 1.4% 하락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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