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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7% 감소 전망⋯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옴디아 "100달러 이하 스마트폰은 31% 감소 예상"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옴디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옴디아]

메모리 공급 제약과 가격 상승이 제조 비용을 높여 시장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메모리는 스마트폰 원가(BOM)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제조사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일부 제조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했다.

가격대별로는 저가형 시장의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00달러 이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3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옴디아]
옴디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옴디아]

글로벌 시장의 핵심 물량 구간인 100~399달러 가격대 역시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 해당 구간은 낮은 마진 구조와 메모리 공급 우선순위 문제로 비용 상승 영향에 더 크게 노출돼 있다는 설명이다.

자커 리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비용 상승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가격대별 스마트폰 수요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초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거시경제 변화에 매우 민감해 감소 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8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약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옴디아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브랜드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기반으로 비용 상승 영향을 일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될 경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폭이 15%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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