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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발전 병행 '분산에너지 모델', 익산서 실증 착수


국내 최대 경간 독립구조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현장 공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농민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영농을 병행하는 새로운 분산에너지 모델이 전북 익산에서 실증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대한주차산업협회와 승창개발 주식회사는 6일 익산시 금강동 1096-11번지에 ‘농민 주도형 영농·발전 병행 분산에너지 모델’ 실증사업 현장을 공개했다.

영농형 태양광 실증 현장 [사진=승창개발 ]

대한주차산업협회와 승창개발은 이를 계기로 향후 농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모델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농민이 토지 제공과 영농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발전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단순 임대형 태양광과 달리, 농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경영주로 참여함으로써 발전 수익과 영농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구조물은 10미터의 국내 최대 경간 독립구조 방식으로 설계돼 기둥 간 간격을 확장하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농작업 동선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지 훼손 없이 영농 지속성과 발전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향후 기업 RE100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직접 PPA 연계 모델까지 고려한 분산형 전원 구조를 적용, 농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에너지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관계자는 “농민이 단순한 토지 제공자가 아니라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농민 소득 안정과 기업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형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향후 농민 참여형 SPC 설립, 분산형 ESS 연계, 기업 직접 전력공급 모델과의 접목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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