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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


군산의료원 등 서비스 제공기관 14곳과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군산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14개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시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군산시 ]

협약식에는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모세병원과 차병원, 봄 요양병원, 동서병원, 성신병원, 대한작업치료사협회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전북특별자치도회, 군산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감사합니다, 군산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 전북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유한회사 지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단기가사지원 △병원동행서비스 △주거지원(주거개선, 대청소, 방역) △영양식사(맞춤형 영양지원) △반찬지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낙상예방 작업치료 △맞춤형 방문운동 등 군산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 “군산시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사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한 만큼,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노인은 48.9%로 나타났다.

또한 돌봄과미래의 2025년 연구에서도 선호하는 임종 장소로 ‘자신의 집’을 선택한 비율이 48%로 조사돼,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보건의료 5개 단체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지역특화사업 제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연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촘촘한 통합돌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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