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6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한국기업평가에 이은 두 번째 상향이다.
나신평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HBM4(왼쪽), HBM3E(오른쪽)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9d5f1e618b24e8.jpg)
HBM3E(5세대) 제품의 수율 안정화와 적기 공급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AI 서버 확산으로 HBM뿐 아니라 범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도 동반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대규모 투자 부담에도 재무안정성은 유지 가능하다고 봤다.
![SK하이닉스의 HBM4(왼쪽), HBM3E(오른쪽)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36b136a024fbe3.jpg)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129조원),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5조원), 청주 M15X 및 패키징 팹(19조원) 등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나신평은 매출 대비 30% 중반 이하로 설비투자(CAPEX)를 관리하는 내부 방침과 견조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근거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HBM4(6세대)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추격이 본격화될 경우 단가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모리 산업 특유의 업황 변동성 역시 중장기 점검 요인으로 제시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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