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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도 푼다…35만평 부지 찾아 과천경마장 품기 나선 의정부시


지난 5일 부시장 주재 회의 개최…전문가·정치권 참여 TF 출범 예고

경기도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과천경마장 이전 유치를 위한 입지 발굴 및 대응 전략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과천경마장 이전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지 발굴과 영향 검토 등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5일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회의를 열고 이전 유치 관련 검토 사항과 추진 체계를 집중 논의했다.

앞으로 전문가와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경마장 이전 대응 TF’를 꾸려 입지 발굴, 경제 효과, 시민 생활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마장 유치 시 연간 50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와 고용 창출,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상당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대규모 시설 입점이 도시 이미지, 지역 정체성, 교통 체계 등 생활 환경 전반에 미칠 수 있는 만큼 경제적 실익과 주민 피해 여부를 함께 살필 방침이다.

정부의 이전 결정을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인 영향 검토를 통해 시민 합의와 사회적 공감대를 탄탄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유치의 핵심인 35만평 이상의 부지 확보에도 나선다.

특히 교통과 치안 문제로 주거 지역과 일정 거리 이상을 둬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의 접근성과 기반 시설 수용 능력을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다.

출범을 앞둔 TF는 부지 발굴을 넘어 전략 산업 연계, 스포츠융합과학고 등 교육 인프라 확대, 이전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도의 전략을 짠다.

또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연계하고, 인접 시군과의 협력 방안도 병행해 유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경마장 이전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입지 발굴을 포함한 유치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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