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4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입지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기조에 따라 과천경마공원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마련됐다.
검토 중인 광석지구의 입지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명과 광적지역개발협의회, 광적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광석지구 현황부터 경마장 이전 입지 조건, 부지 적합성 검토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유치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 내 약 116만8000㎡ 규모의 부지인 광석지구는 기존 과천경마공원 부지(약 115만㎡)와 면적이 유사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이미 토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가 완료돼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혔다.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서양주IC와 광역도로망은 물론 전철 1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특히 인접 지역이 농지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민원 부담이 적고, 연계 사업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광석지구 내 과천경마공원 유치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 유치인 만큼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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