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2027년도 국비 9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5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조원 이상으로, 최근 국비 확보 규모와 정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됐다. 시는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설득과 정치권 협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 중심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했다.
특히 신규 사업의 경우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를 강화해 정부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 전략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 가운데 미흡한 부분은 추가 점검 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 2년 차로 국정과제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2년 연속 국비 9조원 이상 확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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