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중묵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의원(동래1)이 의원직을 내려놓고 동래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구청장 비서실장, 부산시의회 3선 시의원까지 지방 행정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동래 발전에 쓰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사퇴서를 제출한 김광명 국민의힘 시의원(남4)에 이어 두 번째로 구청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시의원이다.

박 의원은 “부산의 중심이자 큰집으로 불리던 ‘종갓집 동래’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동래가 가진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분야 공약으로 교육청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완성하겠다”며 “50개의 초중고가 위치한 교육 중심지에 걸맞게 학교와 구청,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AI 기반 학습 환경을 확대해 수능과 학생부 중심 전형 모두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또 생활 밀착형 교통행정, 동래형 경제 모델 구축, 생활체육시설·다목적 체육공간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의원의 출마로 동래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현역 구청장인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한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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