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성창용 부산시의원, 불출마 선언…국민의힘도 탈당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성창용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와 함께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

성 위원장은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치적 소신과 가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정당과는 더는 함께할 수 없다”며 불출마와 탈당을 선언했다.

성 위원장은 불출마·탈당 배경으로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지도부와 불합리한 당내 공천 과정을 꼽았다. 그는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인정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거나 국민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모습에 깊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성창용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이 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불출마·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원칙과 대비해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이나 당 대표가 지나치게 절대적 권한을 행사한다”며 “저의 탈당을 통해 이런 것들이 조금 바뀌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면서 “정치를 떠나는 게 아니라 시민의 뜻을 더 가까이에서 받드는 길을 선택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 위원장의 이번 탈당에 따라 부산시의회 의원 현황은 국민의힘 39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3명 등 총 44명으로 재편됐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성창용 부산시의원, 불출마 선언…국민의힘도 탈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