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부서 회식을 한 식당의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충북의 한 교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교원은 직위해제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청주시내 한 식당 남녀공용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카메라를 발견한 손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해당 식당은 A씨가 속한 부서가 인사 이동자를 위해 송별회를 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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