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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안부 확인합니다”…충남 집배원 복지 안전망 가동


고립가구 생필품 배송하며 안부 점검…4월부터 운영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집배원들이 위기가구를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에 나선다. 생필품을 배달하면서 고립 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당진·금산·서천·청양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배원이 관할 지역의 1인 가구·고립 청년·조손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주기는 1~4주다.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알려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시군별 사업 명칭은 △당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금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서천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청양 ‘띵동! 안부가 도착했습니다’다.

사업에는 국비와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모두 1억2465만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올해 약 37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우체국과 협약 등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정명옥 충남도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공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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