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로컬창업 지원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험 있는 청년 창업가를 멘토로 연결해 창업 관계망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충남 청년 로컬창업 경진대회’와 ‘충남 로컬창업 청년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로컬창업 경진대회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제품·서비스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지역은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9개 시군이다. 창업 예정 예비 창업가나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시군별 최소 1팀 이상, 모두 3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팀 구성은 원칙적으로 1인이며 공동대표의 경우 최대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는 △창업 교육 △전문가 맞춤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업체당 500만원) △신용보증 연계(최대 1억원 대출) △체험단 운영 지원 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는 지역 특산물·관광·문화 자원과 생활 서비스 등 지역 기반 사업 모델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 생태계 연결을 위한 ‘로컬창업 청년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서 시군별 최소 1명 이상, 최대 18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해당 지역에서 사업 경험이 있는 청년 창업가 또는 폐업 경험자(사업 경력 3년 이상)다.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연말 평가를 통해 재위촉 여부가 결정된다.
멘토는 △청년 로컬창업 관계망 운영·관리 △창업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멘토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 △멘토 현판 제공 △컨설팅 실적 증명서 발급 △우수 멘토 도지사 표창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은 충남청년포털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이 성장해 다시 후배 창업가를 돕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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