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탐방로 지도. [사진=대통령 경호처]](https://image.inews24.com/v1/7a55554cc27ff2.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5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탐방을 24시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을 유지하며 국민의 일상과 이용 편의를 존중한다는 취지다.
경호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청와대 뒤편 북악산 일원은 안전 관리 및 경호·경비 업무가 수행되는 지역이지만, 탐방 시간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경호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협력해 청와대 주변 지역에 대한 철저한 경호·경비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민의 이용에는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악산 일원의 보호·관리와 이용객 안내 및 안전 관리, 탐방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탐방안내소 운영도 재개될 예정이다. 창의문, 청운대, 곡장, 숙정문, 말바위, 삼청 등 총 6개소에 3월 중 국가유산청에서 북악산 출입 안내소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북악산 추가 개방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현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북악산 남서 측 구간(청운동 방면)에 대해 1.32㎞ 길이의 탐방로 신설과 기존 탐방로 정비를 통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호처는 탐방로 정비 및 산불 대비, 경호·경비 조치 등 관련 협력을 관계 기관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추가 개방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 처장은 "청와대 시대를 맞이해 북악산을 국민께 언제든지 열어두는 것은, '열린 경호, 낮은 경호'라는 원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경호·경비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탐방로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과 공간을 존중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경호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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