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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KZ정밀 주주제안 검토 후 상정 방침


자사주 소각·액면분할·배당 등 주주환원 지속 강화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영풍은 KZ정밀이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제안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은 상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영풍 CI. [사진=영풍]

지난 4일 영풍의 주주인 KZ정밀은 영풍 이사회에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현물배당 근거 신설 등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ESG위원회의 '이사회 내 위원회' 격상 △자기주식(자사주) 취득·소각 등에 관한 주주제안을 요구한 바 있다.

영풍은 KZ정밀이 주주제안을 한 취지와 달리 그간 독자적인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5년 △자기주식 103만500주 소각 △소액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10대 1 액면분할 △336억원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일반주주의 주주제안을 수용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전영준 후보를 선임하는 등 주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왔다고도 했다.

영풍은 관계자는 "상반기 내 잔여 자기주식 20만3500주를 전량 소각해 발행주식 수를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배당 정책에 대한 중기 로드맵을 수립해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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