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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주택서 생후 20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긴급체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생후 20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생후 20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PublicDomainPictures]
생후 20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PublicDomainPictures]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 한 주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자신의 딸 B양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A씨 친척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숨진 B양을 발견한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남편 없이 B양과 단둘이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후 20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PublicDomainPictures]
생후 20개월이 된 자신의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B양 몸에서 멍 자국 등 구체적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영양 상태는 또래 아동에 비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방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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