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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산업 인재양성 ‘쾌거’…경북대·계명대 부트캠프 사업 선정


AI·로봇 분야 전국 41개 대학 선정…경북대·계명대 5년간 국비 213억 확보
대구 전략산업 연계 실무형 인재 양성…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인재 양성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수행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AI와 로봇 등 급변하는 첨단 기술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으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피지컬 AI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분야 37개 대학, 로봇과 미래차 분야 각 2개 대학 등 총 41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와 계명대는 이번 공모에서 AI와 로봇 분야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213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경북대학교는 AI와 로봇 두 분야에 동시에 선정됐다. AI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제조·물류·서비스 산업 수요와 직무 역량을 연계한 로봇 특화 교육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로봇 분야는 전국에서 단 2개 대학만 선발됐으며 경북대가 수행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역 로봇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기업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기반 몰입형 AI 교육과 산업 공동운영 모델을 도입해 교육과 실증, 취업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AI와 로봇 중심 인재 양성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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