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6·3 전국 동시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과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간 맞대결 구도가 본격화 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자서전 '아이 매거진' 출판기념회에서 “아직 제 갈 길은 멀다”며 인천시장 3선 시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지지자 8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국민의힘 배준영·나경원·윤상현 국회의원, 이황일 인천새마을회장이 축사를 맡았고,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유 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재정 정상화와 청라하늘대교 개통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재외동포청·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 아이드림 정책 등을 주요 시정 성과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인천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자로 박찬대(인천 연수갑·3선)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올해 지방선거 1호 공천자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강원도지사 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모교인 인하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당시 박 의원은 ‘인천의 힘, G3 코리아’ 저서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G3)으로 이끌기 위한 인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제가 박찬대 의원의 품질을 보증한다. 연대보증을 하겠다.뭘 해도 잘할 사람이다. 제 친구 박찬대를 사랑해달라" 라며 축사 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이 단수 공천을 통해 박 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조기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모습”이라며 “유 시장도 출판기념회를 통해 차별화된 정책과 성과를 부각하고 나서면서 여야 간 맞대결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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