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금호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 도시 대혁신’ 구상을 내놓으며 동촌유원지 재도약을 선언했다.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동구 대혁신 10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로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낡은 동촌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 수변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약 30년간 공공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금호강 일대를 단순한 하천 공간이 아닌 문화·관광·레저가 결합된 수변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우선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동촌유원지 구름다리’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이자 관광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추억의 명물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자산으로 바꾸겠다”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동구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금호강 수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계절 복합 편의시설 ‘인피니티풀’과 대형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동촌유원지 우안에 설치 중인 음악분수 역시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낮에는 수변 경관을,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관광 명소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체육·레저 및 수상 관광 활성화 △야간 경관 특화 사업 △수변 카페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금호강 일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변 상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전국적 명소로 동촌유원지를 되살리겠다”며 “지역의 자산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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