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직무교육에 나섰다.
경산시는 4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시민회관 대강당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중대재해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관리감독자와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도급·용역·위탁 사업 관계자, 공중이용시설 수탁업체, 축제·행사 종사자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6 노동 안전 종합대책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도급·용역·위탁 사업 위험관리 △축제·행사 안전보건 관리 △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실제 사고 사례와 행정·현장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고용노동부 대구지청 현직 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대표가 맡아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교육 첫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대재해는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수탁업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도급·용역·위탁 사업과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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