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이용기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경북 의성 금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들을 축하하며 작은 학교의 복합교육기관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북은 인구소멸 지역이 많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를 당연시할 것이 아니라 학교를 지키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 학교를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보고, 학생 수 감소로 폐교하기보다 배움·돌봄·평생학습·문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마을센터형 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김천 증산초등학교 분교 반대 운동에도 앞장선 바 있다.
특히 과밀학급 문제와 관련해 도심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여유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이 추진해야 할 과제로 △소규모학교 자유학구제 도입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 △경북형 상생학구제 도입 △읍·면단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통합과 돌봄의 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31년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한 평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와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경북지역 시민단체·시민이 결성한 ‘경북교육희망 2026’ 경선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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