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4일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세종시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종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이제는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이 정치 입문의 첫 번째 미션이었다면, 행정수도 완성은 정치인 황운하의 숙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를 “무기력하고 답답하다”는 시민 요구를 언급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롭고 역동적인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자 세계적인 정책수도로 만들겠다”며 “차원이 다르고 체급이 다른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국회 본회의장과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두 헌법기관의 완전 이전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 위상에 맞는 국제기구를 유치해 세종시에서 다뤄지는 국제적 의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황 의원은 “세종시를 ‘공공행정 AI 혁신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 규제샌드박스 적용을 약속했다. 또한 “대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세종시를 자족하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교통 분야와 관련, CTX 조기 완공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K-UAM 시범 도입,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 “세종형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완전한 무상보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정 확충 방안으로 “보통교부세 정률제 1%를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키겠다”며 “재정 자립 없이는 어떤 정책도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세종시를 대한민국 위상에 맞는 행정수도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세종시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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