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당진시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돌봄 현장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당진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료 지원과 직무수당 지급 등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보장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71곳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종사자 1142명이다. 업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한 상해 사고에 대해 사고당 50만 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의료비를 보장한다.
시는 사업비 1142만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며 종사자는 별도 비용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돌봄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직무수당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노인생활시설 19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약 7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2억4740만원의 직무수당을 지급한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재가장기요양기관 62곳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 가운데 하루 8시간 이상 근무 등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410명을 대상으로 7362만원이 지원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안전과 처우 개선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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