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4일 ‘제6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2025년 3분기와 4분기 프로그램을 통합해 진행됐다. 총 118편의 후보작 가운데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이 분야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4일 ‘제6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https://image.inews24.com/v1/5db3220bbf2610.jpg)
3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공공사업 추진 책임, 시민 안전 사각지대, 생활 속 지명 혼란, 도심 노후 시설 문제 등을 점검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부실업체 선정논란 '한강버스'… 결국 '운항 중단'(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KCTV제주방송) △비 새고 불나면 갇힌다…중구 복지시설의 '민낯'(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제물포구와 제물포역…시민 혼란은 '예견된 일'(남인천방송) 등이다.
4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유착 의혹, 불합리한 요금 산정,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 설계 문제, 지방의회 행정 감시 기능 등을 다룬 보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 이사장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회차 시도만 네 번…막다른 골목 학교 앞 위험한 등하교(LG헬로비전 나라방송) △지하수 사용 대충 추정치로 가격 결정 논란(KCTV제주방송) △2025 부천시 행정사무감사 기획보도(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등이다.
3분기 정규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노동 현실을 다룬 △현장포착 사실은 99화 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지역 역사와 유적을 소개한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장수 점포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가 수상했다.
4분기 정규 분야에서는 지역 언어와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 △동네방네엔(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어디든 간대호(LG헬로비전 강원방송) 등이다.
특집 분야에서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 사례를 다룬 △아이 키우는 도시 인천의 비밀(남인천방송)과 반구천의 생태·문화 가치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작은 공공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검증, 지역 언어와 역사 기록 등 지역채널의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며 "동네 문제부터 사회 과제까지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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