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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 인재 5년간 집중 육성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 참여...88.75억 원 확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 등 국내 테크 선도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신기술 기반 제조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대구대학교와 함께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인공지능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30년까지 5년간 총 88억7500만원(국비 71억2500만원, 도비 5억원 등)을 투입한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도는 지역 제조 산업의 AX(AI 전환) 혁신을 목표로 'P(Physical)·A(AI)·C(Cloud)·E(sEcurity) Maker'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육성해 제조 체질을 스마트 제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티오리는 각각 AI·클라우드·보안 분야에 참여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에 나선다. 정규 교과와 비교과 단기 몰입형 과정(PACE 중심)을 연계해 기업 현직자가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포트폴리오 컨설팅, 이론·현장실습 융합 단기 집중교육, 빅테크 인턴십 등을 지원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초·중·고교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력 확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이해와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개방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로봇·센서와 AI를 연계한 공정 제어 △제조 지능화를 통한 품질검사·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통합 모니터링 △OT 환경 보안 및 사이버 대응 등이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기업이 교과목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산·학 협력의 모범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신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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