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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시산업 유럽 공략 본격화…엑스코·한국전시산업진흥회·EXPONOR 3자 MOU


글로벌 트렌드 공유·공동 마케팅 추진
TK 기업 유럽 판로 확대 교두보 확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한국 전시산업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과 포르투갈 대표 전시기관이 손을 맞잡으며 K-전시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엑스코(EXCO)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포르투갈 최대 전시장인 EXPONOR는 지난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전시산업의 상호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파울로 바즈(Paulo Vaz) 포르투 국제전시장 집행위원,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엑스코]

이번 협약은 세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시 관련 글로벌 트렌드 및 우수사례 공유 △공동 마케팅 및 국제 홍보 △참가업체·바이어 교류 지원 △대표단 상호 파견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코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역시 국내 전시기업의 유럽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실질적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코 주최 전시회의 국제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 우수 기업과 대구·경북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와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회장 대행), Paulo Vaz EXPONOR 집행위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전시산업의 유럽 네트워크가 본격 확장되면서, 지역 전시산업의 글로벌화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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