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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떠난 김선태 "왕따 아니었다…돈 더 벌고 싶었기 때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충주시 주무관으로 일했던 전(前) '충주맨'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사직 사유에 대해 "왕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전 '충주맨' 김선태씨가 충주시 사직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선태 유튜브 캡처]
전 '충주맨' 김선태씨가 충주시 사직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선태 유튜브 캡처]

김선태는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김선태입니다' 라는 첫 영상을 올렸다.

그는 "원래 의도랑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충주시 공무원을 너무 욕하고 전체 공무원까지 욕을 하니까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김선태는 "절대 왕따도 아니었고 시청 공무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내가 맡은 일이 전례가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조직과 별로 맞지 않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런 것도 다 많이 이해해 주셨고 도와주려고 하신 분들이 대다수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공직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할 만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선태는 "유튜브 100만명이 목표였는데 이제 할 도리를 다 했다"고 강조했다.

사직 이후 여러 곳에서 제안이 많이 들어왔지만, 자유롭게 해보고 싶어서 개인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나간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도전,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좀 더 나은 조건을 위해서 가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김선태는 "(제가) 밈처럼 가난하지는 않다. 맞벌이 10년 했고 외부 활동 수익도 있었기에 가난하지 않지만, 이제 나이가 40이고 '영포티'라서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내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잘 안 되더라도 후회는 없기에 유튜버로서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설한 그의 유튜브 채널은 오후 9시께 현재 벌써 구독자 13만6000명을 돌파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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