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번 계획은 유아학비 지원 확대 효과가 체감으로 이어지도록 원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립유치원의 자율적 동참을 유도해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학년도 원비 인상 상한률은 2.6%로 정했다. 최근 3개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했다.
교육지원청별로 '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상한률 초과 인상이나 민원 발생 유치원은 집중 점검한다.
'유치원 자체 자율 점검' 제도도 도입한다. 원비 인상률 준수, 운영위원회 자문, 학비 산정 내역 공개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원비 안정화에 참여한 유치원에는 총 48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기여도에 따라 학급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교육의 질은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