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돌연 같은 그룹 멤버인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렸다"고 저격해 논란이다.
![박봄이 인스타그램에 자필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95be4d53fad115.jpg)
박봄은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라고 자필로 편지를 게시했다.
그는 "진실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라며 "또 난리 날까봐 조심스럽지만 애더럴, 향정신성(의약품)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저는 죽었다.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 그거 마약 아니다. 저는 주의력 결핍증(ADD) 환자"라고 말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한국에서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및 식약처 허가 없이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논란이 됐었는데, 당시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봄은 "박산다라(산다라박)가 마약으로 걸렸고,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다"며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 국민 여러분들은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린다"라고 썼다.
또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이채린(CL)은 거진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짓을 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논란이 되자 삭제된 상태다.
산다라박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측근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와 함께 박봄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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