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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수희망자 나와…"사겠다는 사람 있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놓은 분당 아파트에 매수 희망자가 나타나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3.1 [사진=연합뉴스]

3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느냐"는 말에 "예"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29억원대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가격에 계약 의사를 밝힌 사람이 있어 부동산 매물에서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홍 수석은 "그 금액(29억원)이 굉장히 낮게 나왔다"며 "1년 전 최고가로 팔린 금액보다도 더 낮은 가격으로 내놨고, 당시 최고가로 팔린 층은 상대적으로 저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29억 얼마에 내놨는데 통상 그곳이 32억~33억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3억원에 산 집이 29억원에 팔려서 2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악의적인 보도"라며 "1998년도 IMF 직후에 가장 저점에서 산 집이고, 대통령께서 그 집을 사고팔고 하면서 계속 부동산 투기한 것이 아니라 그 집을 28년 전에 사고 쭉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의 의지는 집값을 내리겠다는 의지이지 집값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홍 수석은 "지금 서울 비롯해서 분당, 이런 수도권 비싼 지역에 20억원 이하의 집들이 거의 없다"며 "20억원대의 집을 사시는 분들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본인이 10몇억원의 집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전세를 가지고 있는 비용에서 좀 더 추가로 얹어서 집을 사는 것이지 0원에서 갑자기 29억원의 집을 사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으나,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아파트의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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