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인 네이버 등 국내 인터넷 기업이 안전 대응에 나섰다. 당장 네이버는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보기술(IT) 전시회 '리프(LEAP) 2024'에서 운영한 네이버 부스 전경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00e60e92000f59.jpg)
3일 네이버 관계자는 "현지 법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우디 현지와 본사 간 실시간 핫라인(비상 연락망)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24년부터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에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해에는 사우디 리야드에 중동 총괄 법인인 네이버아라비아를 설립했다.
사우디 도시 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을 진행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리야 컴퍼니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6만대 이상을 수용할 주차장 솔루션 구축의 첫 단계로 약 5000대 규모에 달하는 주요 3개 구역의 솔루션을 우선 구축하기로 한 상태다. 하지만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사업 진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측은 "현지 상주 인력은 따로 없으며 중동 지역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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