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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임신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 맞춤 지원’ 확대


가임력 검사비 지원·난임 시술 최대 170만원
3자녀 이상 도시철도 전액 감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20∼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난임 부부에게는 회당 최대 17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도 최대 2700만원까지 확대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가정의 부담을 덜어준다.

출산 이후 지원도 강화된다. 첫째아에게 200만원, 둘째 이상에게 3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대구시 자체 출생축하금으로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도 완화했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0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100만원, 1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다자녀 가정 지원도 눈에 띈다. 3자녀 이상 가정은 부모와 6∼18세 자녀 모두 도시철도 요금을 전액 감면받는다. 2자녀 이상 가정은 공영주차장과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고교 입학 시 둘째아에게 3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5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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