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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동 수출 기업에 13.3조 금융지원 투입


이억원 "자본시장서 가짜뉴스 유포는 무관용 엄단"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는 중동 지역 수출 중소·중견 기업에 13조 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와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은 8조원, 기업은행은 2조 3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은 3조원씩을 출자해, 중동 상황에 영향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금리 감면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피해 기업이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할 것도 주문했다.

금융위는 이미 마련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도 필요시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 시 투자자 불안 심리에 각종 불공정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본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인 만큼 자본시장 내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각종 불공정 행위를 면밀히 점검하고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지역 불확실성에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은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 역시 충분한 정책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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