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2일 김병욱 포항시장 예비후보(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이 전 시장이 지역 선배 정치인으로서 후배인 김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격려차 방문하며 이뤄졌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포항의 철강 산업 고도화, 인구 유출 방지 대책, 그리고 최근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구도심 재설계’ 등 지역의 핵심 과제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전 시장은 김 예비후보의 저서 '죽도시장에 기차가 와야 포항이 삽니다'를 언급하며 "포항의 고질적인 문제인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해 젊은 시각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다"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은 김 후보의 경험이 지역 발전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김병욱 예비후보는 이 전 시장의 지난 시정 성과에 경의를 표하며 "지난 12년간 시장님이 다져온 포항의 기반을 잘 알고 있다"며 "좋은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저만의 색깔로 채워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은 약 30분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무리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