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인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이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동구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삼일절 메시지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동구 주민을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외증조부가 독립유공자인 점을 언급하며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역사적 책임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나라와 지역을 위한 봉사의 자세로 동구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공천 번복 이후 약 8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현안을 연구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공백의 시간이 아니라 동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했다.
이어 “3·1운동의 정신은 참여와 연대, 그리고 공동체 회복의 가치”라며 “이 같은 가치에 기반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약화된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다가올 당내 경선에서 주민과 당원의 뜻을 하나로 모아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권 예비후보가 역사적 상징성과 장기간 지역 밀착 행보를 동시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고, 향후 경선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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