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7일 뇌병원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 중 헌혈 참여율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세명기독병원은 2004년부터 연 2회 정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오고 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로 헌혈에 동참하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무팀 조연지 사원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며 혈액의 소중함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24년 7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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