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정부포상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념공연은 구포장터 만세운동 등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무용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재해석한 부산시립예술단의 창작 종합 공연 ‘1919, 그 하늘 그 북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정부포상으로는 1933년 3월 서울에서 경성제2공립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일제에 항거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퇴학 처분을 받는 등 독립에 이바지한 고(故) 정택전님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와 구·군은 이날부터 사흘간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간선도로변, 대중교통 등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해 삼일 독립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삼일운동은 한 시대의 항일운동이 아닌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 역사적 각성이자 민주공화국을 향한 거대한 출발이었다”며 “삼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굳건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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