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개별학교가 처리해 온 성 관련 업무 부산교육청이 맡는다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지금까지 개별 학교 단위로 운영해오던 성 관련 사안처리 업무를 내달부터 부산시교육청이 맡아 처리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존 단위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성고충심의위원회' 처리사안을 시교육청 '성인식개선지원센터'로 이관해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 단위 성고충심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동일 사안에 대한 학교 간 판단 차이 △내부 구성원 심의 부담 △사안처리 과정에서의 민원·교육공동체 간 갈등 △2차 피해 우려 등의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교육청은 기존 성인식개선반을 '성인식개선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학교 단위 성고충심의위원회 처리사안까지 모두 맡아 처리할 예정이다.

성인식개선지원센터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3명을 추가로 늘려 기능 확대에 따른 업무 부담에 대응하기로 했다.

센터는 기존 '성인식개선반'의 사안조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에 더해 △성사안처리지원단에 의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사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 △피해자 보호 및 치료비·법률상담지원 △학교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 기능 등을 수행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하며, 양성평등이 자리잡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개별학교가 처리해 온 성 관련 업무 부산교육청이 맡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