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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두나무, 블록체인 기반 외화 송금 기술 검증 완료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하나금융이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 송금 서비스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하나금융은 27일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 간에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기와(GIWA) 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존 스위프트 방식보다 외화 송금 거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검증은 하나금융과 두나무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첫 결과물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예금 토큰을 활용해 외국환거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외화 송금 인프라 구축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이 입금한 현금을 바탕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해 송금 수발신 채널 간에 직접 주고받는 방식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기술의 도입을 통해 전통적 금융을 혁신하고 손님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술 검증은 블록체인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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